맥북 화면 수리 하지않고 휴대용 모니터로 해결하는 방법

맥북 화면 수리하지 않고 휴대용 모니터로 해결하는 방법

 

애플 제품을 꽤 오랫동안 사용해온 사용자로서 갑자기 맥북이 고장 났을 때 무척 난감하다.

 

국내 제품처럼 하루 만에 수리가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그땐 정말 일반 Window 기반 제품으로 바꾸던지, 아니면 이번에 나온 M1 맥북에어 제품이 가성비 좋고 퍼포먼스는 지금 사용하는 맥북프로에 준 하다고 해서,  하나 더 구매할지를 고민하게 된다.

 

필자도 며칠 갑자기 부팅 후 30분 전후 맥북 화면이 갑자기 끄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서비스 센터에서는 기기는 정상인데(외부 모니터 연결 시 화면이 정상적으로 작동함) 맥북화면 검사 때문에 센터에 맥북을 두고 가야 한다고 해서, 그냥 집으로 가지고 왔다.

 

차라리 이번에 신형 맥북 구입을 심각하게 고려하게 되었는데, 그래도 지금 당장은 문서 작업을 해야 해서, 고민 끝에 휴대용 모니터를 구입하게 되었다. 참 놀라운 건 휴대용 모니터를 구입하고 난 후부터, 장시간 작업 시 훨씬 덜 피곤하다.

 

구입 후 혼자서 화면 높이를 올리기 위해서 휴대용 모니터에 뭔가! 특별한 작업을 했다. 아래 사진 참조 바랍니다.

 

필자가 사용하는 맥북프로는 2017년 구입한 2016 Late 모델이고, 이번에 구입한 휴대용 모니터는 한성컴퓨터 한성 TFXT156 PRO 400 꼭 프로 모델 400 추천합니다. 자세한 제품 사양은 인터넷에서 검색하기 바랍니다.

 

밝기가 무려 400cd/㎡이며,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건 논글레어 강화유리가 적용되어 빛 반사로 인한 불편 없이 화면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멀티터치 지원도 가능한데 아쉽게도 맥북에서는 불가능하다.

 

디자인은 슬림 베젤 적용과 메탈 소재 특유의 깔끔함, 무척이나 세련된 스타일이다.

 

무엇보다 아래 그림에서 보는 것 같이 90도, 180도, 완전히 접히는  단단한 힌지 폴더 방식이라,  거치 문제를 쉽게 해결했다.

또한 일반 모니터는 플리커 현상이 발생하는데 반해, 이 휴대용 모니터는 깜빡임이 발생하지 않았다.

 

아래 사진은 구입한 휴대용 모니터를 활용한 3가지 거치 방식입니다. 참조 바랍니다.

 

모니터 하단 맥북과 접촉하는 부분을 보호하고 미끄럼 방지를 위한 작업,  전기 고무테이프로  처리함.

휴대용 모니터 구입 후 DIY 별도 구입 물품 : 다이소에서 고무 전기 테이프 및 양면테이프 총비용 2,000원.

 

1. 휴대용 모니터 받침대 완전히 접어서 맥북 화면 앞에 거치

 

1.휴대용 모니터 받침대를  완전히 접는다.
2. 그리고 모니터 하단 맥북과 접촉하는 부분에 양면테이프를 적당한 길이로 자르고 붙인다.
3. 그리고 구입한 전기 고무테이프를 조금 전 작업한 양면테이프 위에 붙인다.  

이렇게 하는 목적은 모니터를 맥북에 거치했을 때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사진에서 보이는것 처럼 맥북이랑 잘 어울립니다.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받침대 접어서 맥북화면앞에거치

 

 

2. 휴대용 모니터 받침대 완전히 펼쳐서 맥북 화면 앞에 거치

 

대용 모니터를 맥북 화면 앞에 위치시키면 180도로 펼쳐진 받침대 높이 때문에, 약 12cm(모니터 베젤 포함), 눈과 화면 위치가 비슷해서 허리와 목에 무리가 적게 가는지 훨씬 덜 피곤합니다.

맥북 화면 후면에 백팩이나 가방을 위치시키고, 휴대용 모니터를 맥북 터치 바 바로 위쪽으로 올리면 끝난다.

휴대용 모니터 뒷면 힌지 부분은 미끄럼 방지 고무밴드로 처리되어 있어서 맥북 화면에 상처를 주지 않는다.

받침대완전히펼쳐서직각으로 세움

 

3.  맥북 화면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때는 그냥 보조 모니터로 활용함.

맥북용 보조모니터

 

내용 잘보셨나요.

위 내용 잘 보셨나요. 위쪽 제품 링크에 소개된 제품을 구매 시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으며, 저의 포스팅 작업에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