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오미크론 변종 발견으로 여행 규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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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이슈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변종 발견으로 여행 규제 강화

by #+*7**8 2021.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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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변종이 발견됨에 따라 많은 국가들이 여행 규정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당국이 새로운 변종이 더 전염될 수 있다는 우려로 국경 통제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시사함에 따라, 미국, 서아프리카, 걸프, 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의 새로운 국가들에서 Omicron 변종이 확인되었다.

 

오미크론이 처음 발견된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프리카 공화국 국립전염병연구소는 이 변종의 빠른 확산을 강조하며 오미크론이 9개 주 중 5개 주에서 발견됐으며 11월에 배열된 바이러스 게놈의 74%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매일 보고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전날보다 2배 증가한 8561명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전체 검사 중 양성 결과가 나온 수를 의미하는 긍정률은 11일 하루 전 10.2%에서 16.5%까지 치솟았다고 NICD는 밝혔다. 그러나 사망자와 입원자 수는 크게 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이 새로운 변종의 출현에 대한 시간표가 바뀔 가능성이 높다고 말함에 따라, 세계 보건 기구의 전문가들은 오미크론에 의해 유발된 질병의 심각성과 전염성 모두에 대해 "수일 내에" 더 나은 정보를 얻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미국, 가나, 나이지리아, 노르웨이, 사우디아라비아, 그리고 한국은 수요일에 가장 최근에 발병한 국가들이다. 마리아 반 케르코브 전염병학자는 WHO에서 브리핑을 통해 남아프리카에서 처음 보고된 이 새로운 변종이 지배적인 델타 변종보다 전염성이 더 높을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미크론이 사람들을 더 아프게 하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WHO는 또한 낮은 예방접종 범위와 낮은 검사율의 "독성 혼합"이 새로운 Covid-19 변종의 비옥한 번식지를 만들고 있다고 경고했다. 수십 개 국가가 여행 규정을 강화했으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수요일에 미국에 입국하는 모든 항공 여행객들에게 출국 후 하루 이내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56개국은 " 포괄적인 조치를 도입하면 불평등을 악화시킬 뿐"이라는 세계보건기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오미크론을 경계하기 위해 여행 조치를 시행하고 있었다. 반 케르코브 대변인은 "아이러니하게도 남아프리카 국가들에 부과된 여행 금지 조치로 인해 분석을 위한 보건 전문가들에게 샘플을 보내는 데 문제가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나이지리아에서의 소급 분석 결과 오미크론이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몇 주 일찍 유포됐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10월 초 오미크론에 대한 증거가 발견됐다는 보고서는 잘못된 것으로 밝혀졌다. 나이지리아 보건당국은 지난 10월 확인된 유전자 배열이 유행하고 있는 델타 바이러스의 변종이라고 밝혔다.

 

과학자들은 오미크론이 얼마나 위협적인지를 알아내기 위해 정신없이 일하고 있다. 이 새로운 변종이 더 전염성이 있는지, 사람들을 더 심각하게 만드는지, 그리고 백신을 방해할 수 있는지 등 많은 것들이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 최고 감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과학자들이 바이러스 샘플을 배양하고 검사하면서 2주에서 4주 안에 이 변종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 수미아 스와 미나 탄 수석 과학자는 11일(현지시간) 기존 COVID-19 백신이 이 변종에서 심각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출처 : 더 가디언 및 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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